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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 선발 12인 명단 발표 오피셜
1. 국가대표 12인 명단
다가오는 아시아컵 예선전을 위해 드디어 12인 국가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명단부터 보겠습니다.
오재현 / SK
이우석 / 모비스
이정현 / 소노
박무빈 / 모비스
최준용 / KCC
변준형 / 상무
한희원 / KT
송교창 / KCC
강상재 / DB
라건아 / KCC
하윤기 / KT
김종규 / DB
KCC 3명, 모비스/DB/KT 2명, 소노 1명, SK 1명, 상무 1명
2. 뒷 이야기
이번 국가대표는 안준호감독 서동철고치가 선임되고 12명의 엔트리가 발표되었는데요. 팬들 입장에서는 분명히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을 듯합니다.
우선 선발에 있어 허훈, 안영준, 전성현은 부상으로 제외했다고 인터뷰했고요. 한희원, 오재현, 박무빈은 새로운 세대교체를 위해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외 이승현, 문성곤, 양홍석은 꾸준히 지켜보겠다고 코멘트했네요.
며칠 전 1경기 최다 3점 기록 세웠던 허웅선수는 이야기조차 없네요. 게다가 요즘 LG에서 폼이 좋은 양홍석 선수는 코치가 서동철이라 그랬을까요? 선발에 물음표를 가지게 되네요.
또한 예비 엔트리에 들었던 이현중 선수는 당연히 선발될 줄 알았는데 소속팀과의 일정조율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건아 선수는 대표팀 선발 계약이 올해 5월까지 되어 있어서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라건아 선수도 대표팀 승선을 희망했다고 하네요. 이번 2월 대회가 마지막 국가대표 승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 팀 분포를 보면 KCC만 3명이나 선발되어서 리그 순위 경쟁에 조금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2월 국가대표 일정 중에 리그는 휴식기를 가진다고 하지만 선발 선수들은 팀 훈련에 컨디션관리(호주는 10시간 이상 비행)등의 어려움이 있어 팬들 입장에서는 분명히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네요. 삼성, LG, 정관장, 가스공사는 1명도 선발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KCC 송교창 선수 대신 양홍석 선수 선발만 되었어도 라는 생각이 안들 수가 없네요.
3. 국가대표 일정
대표팀은 2월 16일 첫 소집되어 19일 호주로 출국해 22일 경기를 갖습니다. 그리고 25일에는 태국과 원주에서 경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