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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프로농구 안양정관장 외국인선수 대릴 먼로 교체 수순, 안양정관장 부상선수, 복귀시점
1. 안양정관장 먼로 프로필
86년생으로 올해 37살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그래도 2 옵셥으로 기량은 좋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되네요. 197cm, 104kg의 몸무게로 포워드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미국국적으로 조지 메이슨 대학을 나왔습니다.
2018년 고양 오리온 소속으로 KBL무대에 처음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즌 24분 15초를 뛰며 평균 득점 11점, 3.8 어시스트, 7 리바운드, 야투성공률 47.9%, 3점 슛 41.7%, 자유투 83.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 옵션으로 꽤 준수한 성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대릴먼로 교체이유
안양정관장의 먼로 선수를 대체할 외국인선수를 알아보고 있다고 김상식 감독이 인터뷰했습니다. 부상 복귀한 먼로인데 왜 또 이렇게 일이 난 걸까요? 안양정관장은 시작부터 스펠맨이 부상으로 코트에 복귀하지 못했는데 먼로도 두 번째 부상이라니 김상식 감독이 답답할만합니다.
먼로 선수는 12월 18일 가스공사 경기 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줄 곧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스펠맨 대체 선수로 들어온 로버트 카터로 경기를 치렀는데 카터도 아직 온전히 팀에 적응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후 1월 10일 먼로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지바 제츠와의 경기에 복귀해 20분 31초 동안 2 득점, 3 리바운드, 3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20분 동안 무리 없이 뛰었기에 김상식감독은 안심했을 것 같네요.
지난주 열린 올스타전에도 먼로 선수 출전했는데요. 약 9분여를 소화했습니다.
먼로는 구단과의 훈련도중 부상이 생긴 것으로 알려줬는데요. 진단 결과 한 달가량 쉬어야 한다고 합니다. 부상 후 정규리그는 뛰어보지도 못하고 또 부상이라니 안타깝네요. 구단 관계자 닥터팀은 뭘 하고 있었던 걸까요? 아님 정말 먼로가 무리해서 다시 부상을 당한 것일까요? 먼로 입장에서도 답답할 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현재 대체 용병으로 구할만한 선수를 쉽게 데려오진 못할 것 같습니다. 과연 김상식 감독과 구단에서 어떤 선수를 데려올지 궁금합니다.
3. 부상병동? 정관장
시즌 시작 후 의외로 준수한 성적을 내며 상위권을 유지한 정관장은 현재 7위로 승률 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SK와 7차전 승부까지 가며 명승부를 펼치며 우승하여 인상이 많이 남았는데요. 이번 시즌 FA로 오세근, 문성곤을 잡지 못했고, 변준영선수도 상무입대하며 팀 전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또한 스펠맨을 시작으로 먼로까지 부상으로 교체 위기에 있습니다.
게다가 정효근, 아반도, 배병준, 김경원 등의 부상선수가 속출하면서 이번 시즌 부상 악령이 붙었나? 싶을 정도로 팀 운영이 힘든 상황입니다.
정효근 선수 - 발목 외측 인대 부분파열 한 달 예상, 복귀시점 2월 말
아반도 선수 - 척추뼈 골절, 손목인대염좌, 뇌진탕, 한 달 이상 예상
김경원 선수 - 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 한 달 이상 예상
4. 대체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