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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시즌 KBL 프로농구 농구선수 연봉 / 상위 30위 / 연봉킹 / 문성곤 강상재 허훈 최준용 허웅 김선형 이대성 연봉
드리블장인 2024. 7. 1. 12:192024-25시즌 KBL 프로농구 선수들의 연봉이 공개되었습니다. 상위 30위까지 선수들의 연봉을 알아보겠습니다.
1위 KT 문성곤 7억5천
지난 시즌 FA로 KT로 입단한 문성곤 선수! 지난 시즌 연봉 TOP2로 7억8천만원 수령했는데 이번 시즌은 그보다 3천만원 하락한 7억5천으로 이번 시즌 연봉킹에 올랐네요.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과 저조한 득점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연봉을 받은 것에 대해 팬들은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FA 계약 후 매해 연봉을 재 계약하는 프로농구 선수들은 팀성적이나 개인 성적에 따라 오르거나 내리기 마련인데 문성곤선수는 지난 시즌 활약이 좋지 못해 이런 비난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 FA인 허훈 선수에게 큰 연봉을 주기 위해선 다음해 많이 깎이지 않겠냐라는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FA 계약 시 어느정도 보장 계약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여튼 문성곤 선수가 연봉킹으로 연봉 5억2천5백에 인센티브 2억2천5백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해는 KT에서의 두번째 시즌이니까 더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2위 KT 허훈 7억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준우승을 차지한 KT 허훈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강상재와 같은 금액이지만 연봉에서 5억6천, 인센티브 1억4천으로 강상재선수보다 보장금액이 크므로 엄밀히 따지자면 허훈이 좀 더 높다고 볼 수 있겠네요. 허훈 선수는 24-25시즌 후 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KT에서는 허훈선수와 계약하기 위해 큰 금액을 이번 시즌 지급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허훈 선수가 이번 시즌을 마치고 FA로 다른팀에 이적한다면 이적 보낸 팀 KT에서는 보상선수를 선택하거나 허훈 선수 연봉의 2배 즉 14억원의 보상금을 지급 받기 때문에 7억원의 높은 연봉을 줬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허훈 챔피언결정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실력을 증명하기도 했으니까요. 벌써 허훈 FA 때 어디로 갈지 기대됩니다.
2위 DB 강상재 7억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MVP활약으로 FA가 된 강상재 이번 시즌 다시 DB와 재계약 성공하며 7억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쉽게 같은 팀 알바노에게 밀려 MVP는 수상하지 못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실력으로 DB 정규리그 1위의 공신이니 7억 연봉은 아깝지 않은 금액으로 보입니다. 다음 시즌도 부상없이 MVP 자리를 노려볼 만 합니다.
연봉 5억에 인센티브 2억을 수령하게 됩니다.
4위 DB 김종규, KCC 최준용, 허웅, SK 김선형, 삼성 이대성 6억
FA로 재 계약한 김종규와 최준용, 허웅, 김선형, 이대성 선수가 각각 6억원의 연봉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김종규와 김선형이 연봉 4억5천, 인센티브 1억5천으로 같고, 허웅, 최준용이 4억4천에 인센티브 1억6천을 수령하게 됩니다. 삼성 이대성 선수는 4억2천에 인센티브 1억8천입니다.
허웅 선수 시즌 후 챔피언결정전 MVP도 수령하면 첫번째 반지를 끼게 되었는데 개인 사생활 구설수로 현재 여론이 꽤나 안좋은 상황입니다. 이번 위기를 넘기고 농구에서 다시 활약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양측의 입장이 어떻든간에 2번의 낙태라는 것은 제 상식에선 크게 벗어나는 행위인 것은 분명합니다.
삼성 이대성 선수도 가스공사와의 마찰로 여러 이슈가 제기됐지만 팬들이 떠나간건 분명해 보입니다. 허훈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선수는 농구 아무리 잘해도 여론이 싸늘할 겁니다. 에고도 좋고 인터뷰도 잘해서 좋아했던 선수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9위 KCC 송교창 5억6천
팀내 허웅, 최준용에게 밀려 4억1천, 인센티브 1억5천을 수령하게된 송교창으 국내 9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작년 상무에서 제대하며 팀에 늦게 합류하면서 컨디션, 부상 이슈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니 5억6천은 아깝지 않은 금액입니다. 또한 2미터의 큰 키로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국가대표급 선수이므로 송교창 선수 9위면 가성비 좋은 금액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고졸 얼리 드래프트 신화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10위 LG 전성현, 소노 이재도, 정관장 박지훈 5억5천
소노에서 LG로 이적한 전성현이 10위에 랭크됐습니다. 지난 시즌 7억5천에서 많이 삭감됐습니다. 전성현 선수 어지러움증과 허리부상으로 지난 시즌 출장이 많지 않았습니다. 전성현선수 소노에서 이재도 선수와 맞 트레이드 됐는데 이재도 선수 역시 같은 연봉으로 소노에서 뛰게 됐습니다.
이번 시즌 FA된 박지훈 선수도 정관장과 재계약하면서 4억4천 연봉에 1억1천 인센티브를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그외 30위까지 연봉
13위 KCC 이승현, SK 오세근, 삼성 이정현, 가스공사 김낙현 5억
17위 가스공사 정성우 4억5천
18위 가스공사 이대현 4억3천
19위 정관장 정효근 4억2천
20위 소노 최승욱, 정관장 최성원 4억
22위 모비스 함지훈 3억9천
23위 모비스 김준일 3억7천
24위 KT 한희원, 소노 이정현 3억6천
26위 소노 정희재, 모비스 장재석 3억5천
28위 KT 하윤기 3억4천
29위 SK 오재현, 모비스 서명진 3억1천
SK 안영준 선수가 구단과 연봉 재 협상에 들어가면서 빠졌습니다. 안영준선수는 군 제대후 복귀했기 때문에 지난 시즌에는 입대전 연봉인 2억8천5백만원을 수령하였는데 다음 시즌은 아마도 3억은 충분히 넘길 것으로 보여 보수 상위 30위 안에는 들어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외 SK 오재현 선수가 종전 1억원 연봉에서 3억1천으로 오르면서 210% 인상률을 올리면 인상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여기까지 KBL 프로농구 선수 24-25시즌 연봉 순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