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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 열린 모비스 vs KT 6강 플레이 오프 경기 결과 리뷰입니다.
스코어보드
1쿼터 앞선 모비스가 시리즈 1:1에서 앞서가나 했는데 2쿼터부터 계속 점수차가 나면서 62-79로 KT에게 승리를 내줬습니다.
경기기록
양팀 모두 야투율, 3점슛, 자유투 성공률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플레이오프이니 당연히 수비가 빡빡해지고 이틀에 한경기를 치뤄야 하니 좀 안좋을 수 있겠다는 자기 위안을 삼아봅니당.
선수기록 - 현대모비스
모비스는 용병선수들이 많이 득점했는데 국내선수 득점이 좀 아쉬웠네요. 이우석, 함지훈, 김국찬이 해줘야 하는데 솔직히 팀을 이끌만한 선수는 없는 것 같네요. 함지훈은 은퇴를 앞두고 있고 나머지 선수들은 아직 어리니 더 성장이 필요해 보입니다. 알루마와 프림도 KT 용병 배스에 비해서 기량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날 모비스는 심판판정에 불만이 많은 듯 보였습니다. 심판이 하드콜로 불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선수기록 - 수원 KT
수원 KT는 배스가 29득점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초반 배스와 알루마의 신경전이 날카로왔는데 3쿼터부터는 기량차이를 보이면 점수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윤기 선수가 부진했지만 허훈이 18득점하면서 분발했습니다. 경기 초반 허훈 경기력 별로네라고 경기보다 끝나고 기록지 보면 왠지 모르게 많이 득점한 허훈선수입니다.
경기력이 안좋다 하지만 자기 몫은 잘 해내는 선수입니다.
이번 경기로 6강플레이오프 시리즈 결과 2:1로 KT가 앞서게 되었으며, 4월 11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있을 경기에서 KT가 이기게 된다면 4강에서 LG와 경기를 갖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