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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아캄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이적, 트레이드 평가
1. 파스칼 시아캄 프로필
94년생 29살의 나이로 카메룬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 203cm, 111kg으로 큰 키에도 마른 몸매로 수비가 좋은 선수입니다. 지난 2019 시즌 카와이 레너드와 토론토를 파이널 최고 자리에 올려놓은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인디애나에서 평균 34분 4초로 활약하며 22.2득점, 4.9 어시스트, 6.5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야투율 52.2%, 3점 31.7%, 자유투 75.8%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네요.
현재 연봉은 $37,893,408로 우리돈 약 508억을 받고 있습니다.
2. 시아캄 이적 조건
조용하던 이적시장의 큰 돌풍을 몰고 왔던 시아캄 선수, 인디애나로 가냐? 골든스테이트로 가냐? 를 두고 여러 보도매체들이 앞다투어 소식을 전했는데요. 골든 스테이트도 물망에 있었는데 아무래도 인디애나의 조건이 더 좋았나 봅니다.
그럼 어떻게 트레이드 되었느지 볼까요?
토론토에서는 시아캄을 보내고
인디애나는 1라운드지명권 3장, 브루스 브라운(가드), 조던 느와라(포워드)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시아캄이 NBA에서 1 옵션은 아니어도 수비와 윙맨으로 꽤나 괜찮은 자원입니다.
제 생각엔 이번 트레이드로 인디애나는 원나우 달릴 수 있는 팀이 되서 이번 시즌 대권에 도전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조던 느와라 25살로 평균 10분 1초를 뛰며, 5.2득점, 1 어시스트, 1.8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루스 브라운 27살로 이번 시즌 평균 20분 1초 뛰며, 7득점, 3 어시스트, 2.5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 인디애나 전력 평가
인디애나에서 보면 이번 트레이드는 꽤나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현재 6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디애나는 시아캄으로 전력상승이 있고 기본 타이리스 할리버튼과의 시너지도 기대되네요. 리그에서도 달리는 빅윙자원은 손에 꼽힐 정도니까 확실히 좋은 자원이긴 합니다. 이 정도면 우승후보 아닐까 생각되네요. 다만 시아캄은 내년 시즌 재계약이고 다른 구단에서 더 좋은 보수를 약속한다면 팀을 얼마든지 옮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4. 트레이드 평가
외신에 따르면 대체적으로 인디애나가 더 잘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양 팀 모두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전반적인 듯합니다.
인디애나의 경우 시아캄으로 공격력, 수비력이 올라가 이번 시즌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행보로 좋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시즌 후 시아캄이 이적한다면 이번 트레이드는 망했다고도 볼 수 있죠. 물론 다 가만하고 인디애나에서 트레이드했을 거라고 봅니다.
반면 랩터스는 이번 시즌의 결과보다는 미래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트레이드로 향후 기반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랩터스의 트레이드는 영향은 바로는 아니지만 24년도 드래프트 픽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인디애나가 많이 강력해진 것을 생각하면 인디애나가 조금 더 이득이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내년에 재계약만 한다면요...